팀원 중에 빈 자리 하나를 채워야 한다. 그래서 오늘 면접을 봤다.
대상자는 3명.
집에서 곱게 자란 듯한 국내 대기업 직원, 또 역시 자신만만 자기 길을 걸어온 즉시 전력감 외국계 중견.
그리고 어렵고 힘들게 버티며 지내왔을 듯한 vendor employee 출신의 한 명.
서로 이유는 다르지만, 나나 내 매니저나 같은 선택을 했다.
우린 용병 뽑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선이 고운 친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뭐, 아직 Exec. 인터뷰의 결과를 기다려야 하지만,
잘 버텨라, 김군.
여태 당신이 걸어온 길에 비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
오늘(3월24일), 연봉계약서에 사인하고 갔다고 한다. 4월 18일 출근.
Welcome to the jungle, 김대리야.
대상자는 3명.
집에서 곱게 자란 듯한 국내 대기업 직원, 또 역시 자신만만 자기 길을 걸어온 즉시 전력감 외국계 중견.
그리고 어렵고 힘들게 버티며 지내왔을 듯한 vendor employee 출신의 한 명.
서로 이유는 다르지만, 나나 내 매니저나 같은 선택을 했다.
우린 용병 뽑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선이 고운 친구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뭐, 아직 Exec. 인터뷰의 결과를 기다려야 하지만,
잘 버텨라, 김군.
여태 당신이 걸어온 길에 비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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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월24일), 연봉계약서에 사인하고 갔다고 한다. 4월 18일 출근.
Welcome to the jungle, 김대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