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l'96의 세상 씹기2010. 6. 30. 08:59

위의 URL에서 "오렌지관"님께서 정리하신 내용 이다. 

1. '쥐코' 라는 유투브 동영상이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이명박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2. 국민은행에서 30년 근무 후, 영등포 지점장을 거쳐 퇴사한 사람이 있는데 이 유투브 동영상을 
    본인의 블로그에 스크랩하였다.

3. 내용 2에 해당하는 사람 (김종익) 은 국민은행의 하청기업의 대표이사였다.

4. 공무윤리지원관실이라는 것이 대한민국에 있다.

5. 원래는 공무원의 윤리를 점검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만든 단체이다. (현대판 암행어사)

6. 그런데 공무윤리지원관실에서 경찰서장에게 서한을 보내서 김종익씨를 수사하라 하였다.

7. 또한 국민은행에게 서한을 보내어 김종익씨와의 관계를 끊지 않으면 부행장을 교체할 것이라 하였다.

8. 국민은행은 김종익씨와의 거래를 끊으려 하였다.

9. 김종익씨는 결국 기업의 파산을 막기 위하여 스스로 대표이사직을 관두게 된다.

10. 경찰은 김종익씨가 대표이사로 있을 때 사용한 법인카드의 3년치 내역을 모두 수사한다.
      22시 이후 사용한 내역, 유흥주점 및 퇴폐업소, 휴일 사용한 것은 개인적인 용도라고 판단하는 근거가 되는데
      김종익씨는 3년 동안 그런 적이 1번도 없었다.

11. 김종익씨는 고향이 강원도 평창인데,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이광재 의원과 동향사람이라서
      이광재 의원과의 커넥션을 수사하였으나, 이 역시 혐의가 없었다.

12. 김종익씨는 노사모 까페에 가입하였고, 2006년 이후 접속 조차 하지 않았으나 수사 결과서에는 김종익씨를
      노사모의 핵심간부라고 기록하였다.

13. 김종익씨가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찍혀서' '불법적인 표적수사' 를 당한 지 3일만에 대표이사직을 박탈당하고 
      회사는 내사에 들어가나 어떤 비리도 밝혀내지 못했다.

14. 이를 지시한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은 6월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두하여 질의를 받아야 하였으나
      마음대로 자리를 비운다. 그리고는 배탈로 강북 삼성병원에 입원하였다고 하였으나 확인 결과 거짓이었다.

15. 이를 지시한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은 본 사건에 대해서 기억이 안 난다고 답변을 하였다.

대통령이야 눈 하나 깜빡 안 할 것이고, 이미 총리실장과 기타 등등은 "우린 보고 받은거 없음"이라고 꼬리 잘랐고, 대충 충성심?에 지 좇대로 까분 것이며,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잘해봐야 정운찬이가 고개나 한 번 숙이겠지.

난 이번 일이 터진 것이 청와대와 여권의 자작극이라고 믿는다. 이런 식으로, 잘못 걸리면 니가 죄 없어도 좇되게 털어버릴 수 있다! 라는 것을 만천하에 알려서 알아서 기게 하려는 수작. 

피식.


Posted by BReal'96
Breal'96의 세상 씹기2010. 6. 17. 13:34
둘이 뭐가 다른가? / 그럼 같은가?

끝이 안난다. 

노빠의 입장에서 적는 글이니, 뭐 별로 다른 이야기는 없을테지만.

1. 참여정부 때 노무현을 씹고 찢고 욕하고 개취급하면 일부 노빠들과 키배를 벌일 가능성이 있었다. 
    이명박 정권에서 이명박을 씹고 찢고 욕하고 쥐취급하면 경찰과 검찰을 상대로 법정투쟁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2. 참여정부 때 죽창을 들거나, 파이프를 들거나, 돌을 던지며 시위를 벌이면 경찰의 강경 진압에 직면할 가능성이 꽤 높았다. 
    이명박 정권에서 촛불을 들거나, 깃발을 들거나, 유모차를 밀며 시위를 벌이면 경찰에게 구타 당하고 
   검찰에게 기소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 참여정부 때 정부의 견해와 다른 견해를 밝히면, 정부 기관에 의해 반박 당하거나, 토론장에 소환당할 확률이 높았다. 
    이명박 정권하에서 정부와 다른 견해를 밝히면, 이적단체로 수사를 당하거나, 집 앞에 가스통에 불을 붙인 영감들이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쳐들어올 확률이 아주 높다. 

이명박과 노무현의 차이는, 전에 이종필 박사(twitter.com/ststnight)의 글처럼, 일반민주주의의 기본원칙에 대한 것이 크다. 
그리고, 그닥 치열하게 정치 경제를 파고들 여유가 없는 보통사람들에겐 어쩌면 그게 더 중요한 이슈일지도 모르겠다. 

* 그리고,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토건족 배불린 것은 똑같다고 하는데, 내 생각엔, 지난 정권에서 부동산 값이 폭등한 원인은 정부 정책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로 돈을 벌 수 있다고 믿게된 중산층의 빚잔치 때문이다. 


Posted by BReal'96
Breal'96의 세상 씹기2010. 6. 9. 10:36
진짜?

규모의 영세성이 문제가 아니다. 대기업들이 PS와 삐까뻔쩍한 명함으로 직원들을 착취하는 이상으로, 

중소기업들은 그나마 그것도 주지 않으며 "일자리를 준 것에 감사하라" 라는 마인드로 직원 착취를 당연시 한다. 

취업 규칙과 인사 규정을 손보면서 제일 크게 마주한 벽이, "그거 규정대로 다 하면 문 닫아야 한다" 라는 오너의 생각이다. 
염병, 그럼 문 닫던가, 다른 부분을 줄여봐야겠다는 생각은 안드나?

게임 끝이지. 뭘 더 어쩌겠는가?

그럼 그딴거 만들지 말던가. 다 만들어서 노동부에 신고도 해놓고, 특별히 대단한 조항이 있는 것도 아닌 말 그대로 스탠다드한, 최소한의 노동법 준수 수준의 규정을 "회사의 성장"이라는 실제 직원들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을 것이 뻔한 대의를 들이대며 희생을 당연시 하고 있는데, 중간관리자로서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하는 것인가?

그냥 묻어가? 그냥 대충 내 월급 받아 챙기고 치워? 뭐, 전 같으면 그렇지 뭐.. 라고 했을꺼다. 그런데, 약간이나마 책임감이란 것 - 나를 고용한 고용주 뿐이 아니라, 내 동료 라는 사람들에 대한-이 생기고 나니, 눈 감고 멍청하게 사는 것도 숨막혀 온다. 

세련된 회사, 좋은 직장이란 것은 어떤 것인가를 다시 생각한다. 

그 첫번째 조건은, 멋진 사무실도, 높은 연봉도 아닌, 최소한 하겠다고 이야기한 것, 그것도 명문화된 문장부터 깔끔하게 지켜나가는 것 아닌가? 

불법과 탈법이란 것이, 중소기업이고 수익성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얼만큼 용서 받을 수 있는 일인지 난 모르겠다. 단지, 그까짓 인사규정 따위 쳐박아두고 살아도, 만약에 누가 고발해서 긁혀도, 한 500만원 벌금 내고 시정 조치하는 것이 실제 규정을 지키는데 추가로 드는 비용(당연히 집행해야 하는 비용을 갈취하는 것임에도!)보다 적은 금액이라면, 굳이 지킬 이유를 찾지 않는 것이 얼마만큼 촌스럽고 유치하고 저열한지 깨닫지 못한다면, 미래는 없다. 아니, 없어야 정상이고, 바른 사회다. 

그리고, 사장님, 회장님. 직원이란 존재들이 여러분 생각만큼 *빠지게 열심히 노력한다는 생각 버리세요. 당신들이 주는 돈만큼 일합니다. 더 받을 재주가 없어 붙어 있는 존재들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에요. 요즘 애들 그렇게 순진무구하지 않습니다. 

아침부터 바보같은 미팅 끝내고, 멍청한 임원과 한바탕하고, 어이 없이 사장에겐 늙은이 공경 안한다고 깨지고, 그나마 믿었던 친구녀석에겐 아침부터 재수없게 군다고 욕이나 쳐먹으니 참 밝고 건강한 하루인 듯 하다. 

썅. 

때려칠까. 
Posted by BReal'96
Breal'96의 세상 씹기2010. 6. 6. 01:46
지난 주, 

꽤나 오랫동안 지지했던 중도우파 정당 - 지금은 민주당, 그 전에는 새천년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지지를 철회하고 진보신당에 가입했다. 사실 국민참여당 당적 정리가 안되었기 때문에 잠시동안 이중당적을 가지게 되긴 했지만 말이다. 

딱 한 줄의 감상이다. 지금은.

먹물 냄새 빼기 전엔 지금 지지율이 한계다. 

잘난 사람, 똑똑한 사람, 현명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 용기있는 사람 너무 많은데, 

씨발 투표에선 다 똑같이 한 표다. 
Posted by BReal'96
Breal'96의 세상 씹기2010. 5. 20. 16:51
남자의 경우
총에 맞아 죽거나, 폭탄에 죽거나, 깔려 죽거나, 강간 당하고 죽을 겁니다.  

여자의 경우
총에 맞아 죽거나, 폭탄에 죽거나, 깔려 죽거나, 강간 당하고 죽을 겁니다. 

네, 김경진씨 말대로, 

전쟁이 나면 누가 죽나요? 너/나/그/그녀님이 죽습니다. 
Posted by BReal'96
Breal'96의 세상 씹기2010. 5. 17. 14:18
이정환 님의 글에 공감한다. 최소한 전반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MB는, 큰 정책적 틀에서 그리 차이가 없다. 굳이 실용주의 같이 거창한 표현을 안 써도, 어느정도 주변의 현실, 스스로의 깜냥, 그리고 대세에 편승하여 묻어가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다. 더군다나, 거기의 논거가 FTA를 필두로한 자유시장 주의라면 더 할 말이 없어지고, 양극화와 부동산으로 눈을 그려 넣으면 둘이 퓨젼이라도 할 기세이다. 

다시 생각해보자. 

정말 노무현과 이명박이 같다고 생각하나? 

노무현과 이명박의 정책이 같으니 둘이 도찐개찐이다..라는 것은, 어차피 부국강병을 부르짖고, 다 같이 잘 살자고 하는 것이니 박정희나 김대중이나.. 이렇게 확대하면 이상한 소리가 되나?  

이정환님은 전선을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다. 

그렇다. 

전선을 명확하게 하자. 

지금의 전선은, 일차적으로 국민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자의적으로 묶어버리려 드는 일종의 파시즘에 대한 반격 아닌가?
내가 규정한 전선은 그거다. 처음 이 블로그를 열때, "지껄일 수 있는 권리"라는 말을 한 것도 같은 의미이다. 

또 한 번 생각해보자. 

정말 노무현이 이명박과 같은가?

이미 경제 영역에서, 대통령과 집권당이 큰 흐름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시대는 끝이 났다. 지금의 자본세력은 그렇게 놔둘 순진하고 약한 옛날의 돈이 아니다. 그렇다면, 정치적/사회적으로 축소시킨 전선에서의 승리는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불행히도, 그가 기대를 걸고 있는 이른바 진보 정당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난 민주노동당에 일말의 종북이나 자주의 기운이라도 감지되는 한 쳐다볼 생각도 없으며, 진보신당의 개인플레이와 까닭모를 대안론도 그다지 공감이 가지 않는다. 전에 트위터에서 밝힌 것 처럼, 저 두 정당은 현재의 나에겐 지나치게 큰 댓가를 요구하는, 고급 수입차 같은 것이다. 사려면 살 수 있지만, 유지 관리 과정은 자신이 없는 것. 우린 이미 노무현의 탄핵과 그 말로를 통해 국민이 때마다 지켜줘야 하는 정권이나 정치세력이 우리 삶을 얼마나 피곤하게 하는지 알게 되었다. 지친다, 솔직히.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자. 

노무현과 이명박이 같은가?

그래서 한명숙은 이명박인가?

소나타가 싫어서 K5 타는 꼴인가?

그러니 한 푼 두 푼 투자해서 BMW 사란 말인가?

난 그럴 생각 없다. 
Posted by BReal'96
Breal'96의 세상 씹기2010. 5. 17. 08:47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473743

미행인지, 아닌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UN의 고등외교관이 뻘소리를 할 것 같진 않다. 

기사에 밝혀진대로, 국정원이나 청와대 등은 당장 자신들과는 관계 없다 - 정확히는 해당 차량은 자신들 소속이 아니다 라고 밝혔는데, 맞는 말이다. 

아침에 한국일보에 나온 다음의 기사를 보자. 


요는, 해당 차량은 신세기 공영이란 회사 소유의 차량인데, 이 회사는 법인등기부도 없고, 그냥 차량만 10대 소유한 유령회사다.. 라는 것이다. 

사람들을 바보로 아나.. *** 공영, $$$출판 등의 유령 법인들이 국가정보원의 대외활동 route라는 것은 꽤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게다가, 저 신세기 공영이란 회사는 주소가 국정원 부지라는데, "그런 회사 모른다능!"이란 말을 믿으라는거냐?

누차 밝히고 있지만, 내가 MB정권이 싫은 제일 큰 이유는 "멍청해서"이다. 

누군가를 미행하고, 걸리고 싶지 않다면 최소한 

1. 노숙자 명의건 뭐건 현찰 주고 대포차를 빌리든가, 아님 렌트라도 한다. 

2. 그것도 귀찮으면 번호판을 조작해서 붙인다. 

3. 그리고, 미행 하려면 걸리지 않는다. 

라는 기본적인 원칙도 안 지키는 것들이 무슨 국가정보원 소속으로 내 세금을 받아쳐먹고 있는가?

무식하면 용감하기라도 해야 뒷감당이 된다. "아, 그게 혹시나 나쁜 애들이 우리 특보님 해꼬지 할까봐 경호해드린거라능!"이라고 뻔뻔하게 나갈 용기 없음, 걸리지 말자. 응?

Posted by BReal'96
Breal'96의 세상 씹기2010. 5. 12. 10:24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27901&cate=1&sub=&key=&word=&page=1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에 대한 기사가 하나 나왔다. 

머리가 나빠서 글로 보니 뭔 말인지 못 알아듣겠어서, 한 번 표로 정리해봤다. 


공단 측에서는 40년 부으면 42.7%를 받아가니 크게 문제가 없다는 의견 같던데, 궁금해지는게 몇 가지 생겼다. 

1. 일단, 발표한 내용대로 보면, 국민연금에 20년 이상 가입되었고, 최종 월급여가 300만원 정도인 사람이 받을 수 있는 평균 연금은 75만원이다. 1/4인데, 이걸로 충분 할까?

2. 더 큰 문제는 좌측의 경우다. 이래 저래 비정규직과 계약직, 알바를 전전하며 은퇴하게 되면, 월 122만원 정도의 소득에 10년 미만 가입자는 덜렁 15만6천원 받는다. 응? 뭐하라는거지? 저 돈으로?

3. 이게 제일 큰 문제인데, 선진국의 40년 가입시 40% 대로 설정해서 우리도 그렇다라고 주장하는건, 그쪽의 다양한 그물망을 다 무시하고 연금끼리 맞다이 뜰때나 가능한 이야기 인데.. 그런가?

4. 다 맞다 치고, 무슨 수로 연금에 40년을 가입하냐? 만 25세에 처음 취업했던 내 경우, 보통 정년인 60세까지 일해봐야 35년이다. 근데, 요즘 누가 60세까지 일할 수 있는가? =_=;; 

여러가지로 늙으면 죽든가, 다른 나라에서 살아야 한다. 
Posted by BReal'96
Breal'96의 세상 씹기2010. 5. 10. 17:51
우리, 이제 좀 그만 고상한 척 하고 살면 안될까?

더 할 말도 없다. 

트위터에나 쓰면 딱이겠으나, 그건 집어치웠으니. 

기사에 나오는 대사들에 수치심을 느끼거나, 심지어 자신의 남자가 극중 인물과 섹스하는 생각까지 했다니, 

누가 더 음란한거냐? 

그리고, 다들 그 정도 소리는 하며 뭘 해야 더 재미있는거 아닌가? 

세상에 끙끙 거리기만 하는 섹스가 무슨 재미인가? 

인간이 가진 5감, 혹은 6감이란 것은 충분히 써먹으라고 있는거다. 

성해방론자 따위가 될 주제는 아니지만, 

어차피 연인 사이건, 45분 전에 만난 사이건, 불륜이건, 부부건, 

하려면 최대한 즐겁고 머리 터지게 해야지. 

힘만 뺄 일 무엇인가?

수치심 느끼고 도망가지 말고, 좀 배워줬음 한다. 
Posted by BReal'96
Breal'96의 세상 씹기2010. 1. 30. 01:22

* 100% wikipedia에서 퍼온 글. 


  • 2008 년 9월, 네티즌들의 개인 홈페이지, 블로그들을 찾아다니며 자신과 관련된 글은 사실 여부와는 상관없이 모두 권리침해신고를 해서 게재를 중단시키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10]
위의 항목 때문에 정말인가 한 번 보자는 생각 + 언제까지 이런 놈에게 표를 줄 것이고, 또 TV에는 언제까지 기어나올 것인가.. 궁금해서 올린다.

주성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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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朱盛英, 1958년 4월 27일 ~ )은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치인이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현재 제18대 국회의 대구광역시 동구 갑의 현역 국회의원이다.

강원도 울진군(현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태어나 1976년경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고려대학교 법학 학사학위를 받은 다음,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1990년 사법연수원을 제19기로 수료하고 같은 해 춘천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1991년 대구지방검찰청 영덕지원 검사, 1992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 1994년 창원지방검찰청 검사, 1996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1998년 전주지방검찰청 공안부 검사, 1999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검 검사, 2000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 2002년 대구지방검찰청 부부장(副部長)검사, 2002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를 역임하였다.[1] 2003 년에 변호사 개업을 하였으며 2004년 17대 총선에서 대구 동구갑 지역구에서 열린우리당 이강철 후보를 이기고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행적 [편집]

  • 1991 년 5월, 춘천지검 재직시(당시37세) 춘천시에서 경찰관에 의해 음주 운전 후 단속되었다. 그러나 불응하여 도주하다가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다. 검거 후에도 당직근무중이던 백모 경장(당시57세)에게 앉아, 일어나 등의 기합을 주고 경찰서장을 불러오라고 하였으며 경찰은 음주측정도 하지 않은 채 귀가시키는 일이 있었다.[2]이 에 대해 주성영은 현재 당시 사건에 대해 "91년 음주운전 사건은 초임 검사시절 젊은 객기 에 같이 술을 마신 친구를 데려 주려다 생긴 일이다"며 "공인으로서 잘못된 행동인 만큼 이 실수를 몸가짐의 거울로 삼아 살아오고 있다" 라고 발언했다. [출처 필요]
  • 1998 년 3월, 당시 15대 국회의원이었던 이명박의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징역 2년 6월을 구형한 바 있다. 이명박은 재판 도중에 의원직을 자진사퇴하였으며, 서울고등법원에서 400만원을 선고받았다.[출처 필요]
  • 1998 년 9월, 당시 유종근 전라북도지사 비서실장의 이마를 술병으로 내리쳐 상해를 가했다.[출처 필요]
  • 2004 년 총선시민연대에서는 상기의 두 사건 등 도덕성/자질 사유로 낙선대상자로 선정하었다.[3][4]
  • 2004 년 12월,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이 북조선의 조선노동당에 가입하였다고 주장하여, 국회에 사상, 이념 논쟁을 불러일으켜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되었다.[5]
  • 2004 년 10월 15일,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 도중 비정부기구(NGO)를 "비생산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기생충"으로 빗대어 논란이 있었으나 이는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에 연구용역비를 준것을 문제 삼는 자리에서 말한것이다. 이후 이는 특정 NGO를 겨냥한것이 아니며 "사회가 비생산적인 업무종사자가 기업과 노동자인 생산자를 착취하는 구조로 가고 있다"며 그래서 "사회적 기생충이 증가하고 있다"라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해명하였다.[6]
  • 2005 년 9월, 국정감사 기간에 피감기관의 당사자와의 술자리에서의 여성에 대한 욕설과 발언사건이 있었다.[7] 주성영 의원은 이 사건을 보도한 오마이뉴스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였고, 오마이뉴스 역시 "회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주성영 의원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였다. 앞선 민사 소송에서는 사건을 보도한 오마이뉴스 기자와 여성단체 간부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3500만원 배상을 판결하였고, 오마이뉴스가 제기한 소송에서는 주 의원도 오마이뉴스 측에 5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8]
  • 2008 년 6월, 이명박 정부가 촉발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맞섰던 촛불 시위를 "천민 민주주의"라 칭하였고, 1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 인터뷰에서 "우스운 수준의 네티즌들이 많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또 한 19일 밤에는 문화방송 100분 토론에 패널로 출연, 천민민주주의 발언으로 진중권과 논쟁을 벌였으며, 2008년 6월 12일 시민패널로 참가했던 고려대학교 재학생의 신상이 기록된 종이를 흔들며 '고려대 재학생이 아니라 제적된 민주노동당 정치인'이라고 주장하였으나 10분만에 진행자 손석희가 '이미 복학했으며 현재 학생신분'이라고 지적했다.[9]
  • 2008 년 9월, 네티즌들의 개인 홈페이지, 블로그들을 찾아다니며 자신과 관련된 글은 사실 여부와는 상관없이 모두 권리침해신고를 해서 게재를 중단시키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10]
  • 2008년 10월, 김대중 전임 대통령이 100억 원대 CD를 비자금으로써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으나,[11] 이에 대해 검찰이 수사한 결과 혐의가 없다고 발표하였다.[12]
  • 2008 년 12월, 불법 쌀 직불금 수령 의원 명단에 포함되며 논란이 일어났다.[13] 한편, 11월 쌀 직불금 불법수령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불법 수령자를 '도둑놈'이라 칭하여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으나 결국 본인이 불법 수령 의심자로 드러났다.[14] 주성영 의원은 쌀 직불금을 수령하였으나 쌀과 비료구매 실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사자는 '부친의 경우 소규모 영농을 하는 자작농으로서, 직접 영농을 하여 식량 정도로만 사용하여 수매실적이 없는 것이고, 비료 역시 1년에 5~10포 정도를 사용하는데, 농협으로부터 구매가 아닌 친환경 비료를 직접 구매하여 사용한 경우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하였다.[15]
  • 2009 년 6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이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노무현의 자살을 "냉혹한 승부사의 무모한 선택"으로 묘사하며 극심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대통령을 지낸 사람으로서 국민들의 고통과 사회적 혼란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매섭고 냉정한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 노무현 정부의 실정은 미화되고 "노무현 가족의 부정한 돈 받기"는 억울함으로 왜곡됐다고 주장하며 "죽음마저 승부의 도구로 활용한 사람을 이제는 우리 모두가 바로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16] 그러나 이전에도 이후에도 노무현 일가가 부정한 돈을 받았다는 검찰 수사 결과는 없었다.
  • 2009 년 12월 24일 고대녀 김지윤씨가 한나라당 주성영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단독 이동욱 판사는 김지윤씨가 주성영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7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손해배상의 청구 소송의 내용은, "주성영의원이 시사프로그램에서 '고대녀'라고 불리는 김지윤씨에 대해 '학교에서 제적당한 민주노동당 정치인'이라는 허위 사실을 말해 김지윤씨에 대한 사회적인 평가를 저하 시켰다"다며 김지윤씨가 주성영의원을 상대로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다. 반면 주성영 의원이 낸 반소는 기각당했다.
주성영의원은 위의 내용을 2009년 6월 MBC 100분 토론에서 발언한 바가 있다.

바깥 고리 [편집]

주석 [편집]

  1. (2003) 《한국법조인대관》 (한국어). 서울: 법률신문사, 1980쪽
  2. 金興成. “음주운전 뺑소니 檢事 연행되자 검찰에 행패”, 《경향신문》, 1991년 5월 26일 작성.
  3. 조용만. “(자료)총선시민연대 낙선대상자 심사자료②”, 《이데일리》, 2004년 4월 6일 작성.
  4. 이강일. “총선후보 낙선자 해명.반론”, 《연합뉴스》, 2004년 4월 6일 작성.
  5. 홍성혁. “여, 주성영 의원 등 윤리위 제소”, 《YTN》, 2004년 12월 10일 작성.
  6. 온라인뉴스부. “주성영 의원 "NGO는 사회 기생충" 막말”, 《한겨레》, 2004년 10월 15일 작성.
  7. 이덕기.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 호텔 주점서 욕설(종합)”, 《연합뉴스》, 2005년 9월 23일 작성.
  8. 미디어오늘. “오마이뉴스 '주성영 의원' 폭언 보도 3000만원 판결”, 《미디어오늘》, 2007년 6월 18일 작성.
  9. 유성호. “주성영, 마침내 인터넷을 정복하다”, 《데일리안》, 2008년 6월 20일 작성.
  10. 윤희상. “포털 '임시삭제'는 권력집단 보호막”, 《미디어스》, 2008년 10월 23일 작성.
  11. 법사위 국감, 'DJ 비자금추정 100억CD' 유무 논란
  12. 대검 "주성영 의원 공개 100억CD, DJ와 무관"
  13. 구혜영, 구동회. “현역의원 4명,가족이 직불금 받아”, 《서울신문》, 2008년 12월 4일 작성.
  14. 작은'불씨'에 기름을 붓다!? - 팝콘 영상”, 《매일경제 TV》, 2008년 11월 17일 작성.
  15. 주성영 홈페이지 '알립니다' 게시판 2008년 12월 3일
  16. 주성영 홈페이지 '알립니다' 게시판 2009년 6월 9일
Posted by BReal'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