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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14 시류에 민감한 포스팅의 위력.
주저리 주저리2010. 5. 14. 22:34
오늘 티맥스소프트의 매각에 대한 포스팅을 올렸더니, 일일 평균 방문객의 거의 7~8배에 달하는 분들이 찾아와서

"아마도 욕을 하고" 돌아가신 듯 하다. 뭐, 파급이나 전망 따위 없이 그냥 '그럴줄 알았어'라는 6글자를 늘려놓은 것 뿐이니..

참 재미있는 경험이다.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보통 다른 분들의 블로그엔 화제가 되는 토픽이 올라오면 꽤나 많은 토의, 반박, 동조와 악플이 연결되는데, 오늘 찾아주신 140분이 넘는 분 중 댓글을 달아주신 분은 한 분, 트랙백을 건 분은 아무도 안계신다는거다.

하긴 저따위 글을 보고 나면 1초도 더 머물기 싫을테니 당연한건가?

어디 바닷가에서 백사장에 좀 누워있고 싶은 밤이다. 모히토나 한 잔하면서.

Posted by BReal'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