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접속한 모 사이트. 1300여통의 스팸메일이 날 반겨주는 가운데..
놀랍게도 내가 마스터인 커뮤니티가 2개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런 걸 알게 되다니. 얼마나 멍청한지.
그곳에서 찾은 몇 장의 사진.
그 중에 몇몇은 이미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들도 내 이름 따위 잊었을테니, 그리 미안하진 않지만.
갑자기, 이렇게 파편화되어 잊혀진 정보들을 찾아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최소 몇 달 간은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