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천재가 좋다. 부럽고, 시기하고, 경외한다.
지능이 매우 높거나, 혹은 무슨 세상사를 바꿀만한 수퍼맨이 아니더라도,
자기가 하는 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은 모두 부럽기 그지 없다.
그 중에...
농구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 한다.
보통 우리나라 30대 남자와 마찬가지로, 나도 마지막 승부, 슬램덩크, 농구대잔치, 연고전, 그리고 마이클 조던에 의해 농구라는 운동에 빠져들게 되었다.
농구선수였던 아버지와 딴판으로, 난 운동신경이라곤 찾아볼래야 찾아볼수 없는 저주 받은 신체능력의 보유자이기 때문에, 하늘을 날던 - 정말 날아다니는 것으로 보였다 - 마이클 조던, 스카티 피펜, 클라이드 드렉슬러, 찰스 바클리.. 뭐 이런 양반들은 내겐 "그 누구 보다 신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인간" 정도로 이해했다. (Dr.J나 래리 버드, 매직 등은 내가 NBA와 농구라는 것을 알기 전이다.. 잘 모른다)
여튼... 한 동안 안보던 NBA를, 잠시 동안의 백수 기간 동안 다시 보게 되었는데, 내 기억 속에는 "애송이, 건방진 놈, 성폭행범, 샼 따까리" 정도로 이해되던 한 선수가, 리그를, 아니 농구 전체를 대표하는 최고의 player이자, 23번의 그 남자 이후 한 10년 가까이 잊었던 ACE라는 단어를 일깨워줬다.
Kobe Bryant
Wiki에서 퍼왔더니, 좀 이상하게 붙었군...
"르질라" 르브론 제임스가 리그를 초토화를 시키건, 드웨인 웨이드가 올스타 이후 평균 35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건, 내가 보기에, 지금 NBA의 ACE이자 전세계 모든 농구선수 중 ACE는 Kobe Bryant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는 jumper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 닥치고 돌파하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난사하는 3점도 아니고, 경기당 40점을 몰아 넣지도 않지만(물론 한 달 동안 평균 50득점 가까이 하고, 한 경기 81점을 넣기도 하지만) 그는 팀이 지고 있을때, 혹은 상대팀의 거센 공격에 무너질때 단 하나의 슛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것 같다. 그런 것은 첫번째 복귀때의 조던 이외에는 본 적이 없었다.
Kobe가 킹제임스보다 느리고, 낮고, 가볍고, 힘 없고, Wade보다 덜 폭발적이고, assist가 낮고, stat이 떨어질진 몰라도, Kobe는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무섭다.
이 남자, 진짜다. 18살에 debut해서, 이미 13년차인 MVP는,
REAL이다.
지능이 매우 높거나, 혹은 무슨 세상사를 바꿀만한 수퍼맨이 아니더라도,
자기가 하는 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은 모두 부럽기 그지 없다.
그 중에...
농구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 한다.
보통 우리나라 30대 남자와 마찬가지로, 나도 마지막 승부, 슬램덩크, 농구대잔치, 연고전, 그리고 마이클 조던에 의해 농구라는 운동에 빠져들게 되었다.
농구선수였던 아버지와 딴판으로, 난 운동신경이라곤 찾아볼래야 찾아볼수 없는 저주 받은 신체능력의 보유자이기 때문에, 하늘을 날던 - 정말 날아다니는 것으로 보였다 - 마이클 조던, 스카티 피펜, 클라이드 드렉슬러, 찰스 바클리.. 뭐 이런 양반들은 내겐 "그 누구 보다 신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인간" 정도로 이해했다. (Dr.J나 래리 버드, 매직 등은 내가 NBA와 농구라는 것을 알기 전이다.. 잘 모른다)
여튼... 한 동안 안보던 NBA를, 잠시 동안의 백수 기간 동안 다시 보게 되었는데, 내 기억 속에는 "애송이, 건방진 놈, 성폭행범, 샼 따까리" 정도로 이해되던 한 선수가, 리그를, 아니 농구 전체를 대표하는 최고의 player이자, 23번의 그 남자 이후 한 10년 가까이 잊었던 ACE라는 단어를 일깨워줬다.
Kobe Bryant
Los Angeles Lakers – No. 24 | |
Shooting guard | |
Height | 6 ft 6 in (1.98 m) |
---|---|
Weight | 205 lb (93.0 kg) |
League | NBA |
Salary | $21,262,500[1] |
Born | August 23, 1978 (1978-08-23) Philadelphia, Pennsylvania |
Nationality | American |
High school | Lower Merion HS, Lower Merion, Pennsylvania |
Draft | 13th overall, 1996 Charlotte Hornets |
Pro career | 1996–present |
Awards | 3× NBA Champion (2000, 2001, 2002) NBA Most Valuable Player (2008) 11× NBA All-Star (1998, 2000–2009) 2× NBA Scoring Champion (2006–2007) 6× All-NBA First Team (2002–2004, 2006–2008) 2× All-NBA Second Team (2000–2001) 2× All-NBA Third Team (1999, 2005) 6× All-Defensive First Team (2000, 2003–2004, 2006–2008) 2× All-Defensive Second Team (2001–2002) NBA All-Rookie Second Team (1997) 3× NBA All-Star Game MVP (2002, 2007, 2009) NBA Slam Dunk Champion (1997) Naismith Prep Player of the Year (1996) |
Profile | Info Page |
"르질라" 르브론 제임스가 리그를 초토화를 시키건, 드웨인 웨이드가 올스타 이후 평균 35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건, 내가 보기에, 지금 NBA의 ACE이자 전세계 모든 농구선수 중 ACE는 Kobe Bryant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는 jumper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 닥치고 돌파하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난사하는 3점도 아니고, 경기당 40점을 몰아 넣지도 않지만(물론 한 달 동안 평균 50득점 가까이 하고, 한 경기 81점을 넣기도 하지만) 그는 팀이 지고 있을때, 혹은 상대팀의 거센 공격에 무너질때 단 하나의 슛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것 같다. 그런 것은 첫번째 복귀때의 조던 이외에는 본 적이 없었다.
Kobe가 킹제임스보다 느리고, 낮고, 가볍고, 힘 없고, Wade보다 덜 폭발적이고, assist가 낮고, stat이 떨어질진 몰라도, Kobe는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무섭다.
이 남자, 진짜다. 18살에 debut해서, 이미 13년차인 MVP는,
REA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