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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7 2009년 개인적인 올해 최고/최악/가장 쇼킹한 음악
  2. 2009.08.04 근황...
주저리 주저리2009. 12. 17. 19:26

발표년도와 상관없이 주인장이 올해 접한 것을 기준으로...

다들 몇 년 지난 음악이라.. 얼마나 최신 조류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는지도 알 수 있다. 


1. 최고의 음악

Elbow의 Ground For Divorce



2. 최악의 음악

Four Minute의 Hot Issue



3. 가장 쇼킹한 음악

Electric Six의 Danger! High Voltage



Posted by BReal'96
주저리 주저리2009. 8. 4. 11:28
3년 만에 데스크탑을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에 AMD 베니스 3600+와 온보드 VGA를 안락사 시키고, 페넘 X4 9650과 지포스 9800GT라는 단촐한 사양이다. 뭐, 모니터가 확실히 맛이 가고 있는 관계로 LG W2453이란 저가형 24인치 와이드 LCD도 구매했다. 하드와 ODD와 Ram은 기존의 것 활용...

예전에 데스크탑을 열심히 쓰던 시절엔, 내 데스크탑은 항상 현행 최고 사양이고자 했다. 뭐, 맛가게 비싼 물건은 못 쓰더라도, 항상 좋은 부품으로 채워넣으려했으니까. 그게 또 취미 이기도 했고. 덕분에 PC-Fi를 거쳐 어줍지 않게 오디오에도 꽤 돈을 쓴 기억도 난다.

그런데, 직장 다니면서 점차 노트북에 익숙해지고.. 또, 노트북이다 보니 그저 이어폰으로 음악 듣는 경우도 많아지고.. 결정타로 세상 곳곳에서 무선인터넷 연결이 가능해지면서, 또 취미가 음악 듣는 것에서 사진 찍는 것으로 바뀌면서 집의 데스크탑은 그저 노트북 두고 온 날 쓰는 물건 혹은 TV에 연결해놓은 DIVX플레이어 정도로 취급 받았는데.. 간만에 새 CPU 올리고, 새로 OS 깔아보니 나름 어린 시절 기억이 나는 듯 하다...

라고 열심히 주절거려 봐야, 결국 스트리트 파이터4 한 번 해보겠다고 저지른 일이지만.. =_=;;
이 시시한 격투겜은 해상도 1280*720으로 낮춰야 S랭크를 준다.. 역시 게임엔 고클럭이 좋은 것 같다.

지금의 고민은 야금야금 돈 더 들여서 신형 메인 보드와 케이스, 파워를 구매 하는냐.. 아니면 그냥 버티느냐 인데, 어차피 HDD는 하나 사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OS용으로 쓰는 WD 랩터의 생산일자를 보니 2004년 9월이더라... =_= 언제 사망할지 모르는 지경이니.. 쩝....

그리고, 간만에 새로운 밴드를 하나 찾았다. Elbow. Ground for Divorce란 곡, 정말 멋지다.

여기에서 MV를 볼 수 있다.

신인 밴드인가 했더니, 18년이나 묵은 고참밴드다. 역시 묵은 장맛만이 좋은게 아니다..
Posted by BReal'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