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주저리2010. 6. 17. 13:19
Daum에서 제공하는 국어사전을 보면,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음탕 : 음란하고 방탕하다.
음란 : 음탕하고 난잡하다. 

결국, 뭐가 뭔지 제대로 설명하는 것 없이 그저 이리저리 둘러대고 있는 기분이다. 

개인적으론, 모든 사람은 음란하고 또한 음탕하다. 단지 그것을 얼마나 깨닫느냐, 혹은 얼마나 표출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DNA에 새겨진 종족번식과 혈통 보존의 욕망과 그에 따르는, 어쩌면 부수적인 쾌락을 생각할때, 

인간은 그러라고 만들어진 종족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스스로가 음탕하다/음란하다 라는 것을 인정해야 다음 단계로 뭔가가 넘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성적 결벽증 환자, 순결주의자. 난 이런 사람들이 불편하다.

마음껏 음탕하게 살고 싶다. 





Posted by BReal'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