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주저리'에 해당되는 글 98건
- 2010.05.12 비, 톰크루즈 키가 작아 실망했다.... 3
- 2010.05.10 정줄놓.
- 2010.05.10 가족의 해체
- 2010.05.10 다가감 / 멀어짐 / 더욱 다가감 / 결국 밀쳐냄 2
- 2010.05.10 People are Strange - the Doors
- 2010.05.09 Love me 2times - the Doors
- 2010.05.09 불 꺼진 창을 보다.
- 2010.05.07 기다림.
- 2010.05.07 허무함.
- 2010.05.06 Red Hot Chilli Peppers - Under the Bridge
주저리 주저리2010. 5. 12. 08:17
주저리 주저리2010. 5. 10. 20:17
주저리 주저리2010. 5. 10. 15:07
친가 쪽은 아직도 때마다 모여 제사를 지내고, 명절을 치르고 한다.
이미 할아버지가 돌아가신지 35년, 할머니가 가신 것은 40년 가까이 흘렀지만,
그나마 아버지의 형제들이 그 귀찮은 일을 계속한 이유는
큰아버지가 '살아' 계시기 때문이었다.
굳이 따옴표까지 써가며 '살아' 계시다고 한 이유는,
그 양반은 벌써 28년 째 침대에 누워있기 때문이다.
40대 초반, 그러니까 70년대 초에 처음 겪은 뇌출혈을 이겨내고,
결국 끝까지 집 안을 털어드시고 82년에 쓰러진 후,
아직 침대에 누워 그 질긴 생명을 연장하고 계셨다.
그런 양반이,
지난 주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그가 집안에 한 일이나, 뭐 그런 것을 다 배제하고 생각하더라도,
40대 초반 부터 80이 된 지금까지,
반신불수를 넘어 거동조차 못하는 몸으로 누워서 살아온 그는 무엇을 보고 있을까?
사람으로서, 이제 그만 떠나셨으면 싶다. 내가 그 사람과 그의 가족을 얼마나 혐오하건간에
그리고 지은 죄가 얼마나 크건 간에.
이건 너무하다 싶다.
그리고,
그 김에 알량하게 남은 대가족, 한식구라는 개념도 가지고 떠나시길 빈다.
이미 할아버지가 돌아가신지 35년, 할머니가 가신 것은 40년 가까이 흘렀지만,
그나마 아버지의 형제들이 그 귀찮은 일을 계속한 이유는
큰아버지가 '살아' 계시기 때문이었다.
굳이 따옴표까지 써가며 '살아' 계시다고 한 이유는,
그 양반은 벌써 28년 째 침대에 누워있기 때문이다.
40대 초반, 그러니까 70년대 초에 처음 겪은 뇌출혈을 이겨내고,
결국 끝까지 집 안을 털어드시고 82년에 쓰러진 후,
아직 침대에 누워 그 질긴 생명을 연장하고 계셨다.
그런 양반이,
지난 주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그가 집안에 한 일이나, 뭐 그런 것을 다 배제하고 생각하더라도,
40대 초반 부터 80이 된 지금까지,
반신불수를 넘어 거동조차 못하는 몸으로 누워서 살아온 그는 무엇을 보고 있을까?
사람으로서, 이제 그만 떠나셨으면 싶다. 내가 그 사람과 그의 가족을 얼마나 혐오하건간에
그리고 지은 죄가 얼마나 크건 간에.
이건 너무하다 싶다.
그리고,
그 김에 알량하게 남은 대가족, 한식구라는 개념도 가지고 떠나시길 빈다.
주저리 주저리2010. 5. 10. 15:00
주저리 주저리2010. 5. 10. 14:54
주저리 주저리2010. 5. 9. 01:37
주저리 주저리2010. 5. 9. 01:26
주저리 주저리2010. 5. 7. 18:09
주저리 주저리2010. 5. 7. 18:04
뭔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만들었다.
아니, 만들었다기 보다는 싸질렀다는게 옳은 표현인 것도 같다.
최고의 작품까진 아니더라도, 뭔가 노력했다..라는 생각은 들어야 하는데,
늘 그렇듯이 그냥 하던대로, 대충 땜빵하고 적당히 머리 굴려서, 또 뭔가를 뽑아냈다.
내 삶을 어떻게든 굴러가게 하는 것이 열등감이라면,
그 폭주를 알아서 제어하고 있는 것은 이런 적당주의가 아닐까 하는 후회가 밀려오지만,
어차피 후회 해봐야 지난 일이라는 꽤나 빠른 체념으로 오늘을 넘기고자 한다.
항상 끄적이는 글을 관통하는 논리지만,
어줍잖은 헛똑똑이, 게다가 의지나 의욕 따위 별로 없는 게으름에 포장된 녀석의 삶은
오늘도 비루하게 계속된다.
아니, 만들었다기 보다는 싸질렀다는게 옳은 표현인 것도 같다.
최고의 작품까진 아니더라도, 뭔가 노력했다..라는 생각은 들어야 하는데,
늘 그렇듯이 그냥 하던대로, 대충 땜빵하고 적당히 머리 굴려서, 또 뭔가를 뽑아냈다.
내 삶을 어떻게든 굴러가게 하는 것이 열등감이라면,
그 폭주를 알아서 제어하고 있는 것은 이런 적당주의가 아닐까 하는 후회가 밀려오지만,
어차피 후회 해봐야 지난 일이라는 꽤나 빠른 체념으로 오늘을 넘기고자 한다.
항상 끄적이는 글을 관통하는 논리지만,
어줍잖은 헛똑똑이, 게다가 의지나 의욕 따위 별로 없는 게으름에 포장된 녀석의 삶은
오늘도 비루하게 계속된다.
주저리 주저리2010. 5. 6. 11:13
Under The Bridge lyrics
Songwriters: Frusciante, John; Balzary, Micheal; Smith, Chad; Kiedis, Anthony;Sometimes I feel like I don't have a partner
Sometimes I feel like my only friend
Is the city I live in, the city of angels
Lonely as I am, together we cry
I drive on her streets 'cause she's my companion
I walk through her hills 'cause she knows who I am
She sees my good deeds and she kisses the windy
Well, I never worry, now that is a lie
I don't ever wanna feel like I did that day
But take me to the place I love, take me all the way
I don't ever wanna feel like I did that day
But take me to the place I love, take me all the way, yeah, yeah, yeah
It's hard to believe that there's nobody out there
It's hard to believe that I'm all alone
Atleast I have her love, the city, she loves me
Lonely as I am, together we cry
I don't ever wanna feel like I did that day
But take me to the place I love, take me all the way
I don't ever wanna feel like I did that day
But take me to the place I love, take me all the way, yeah yeah yeah
Oh, no, no, no, yeah yeah
Love me, I say, yeah yeah
One time
Under the bridge downtown
Is where I drew some blood
Under the bridge downtown
I could not get enough
Under the bridge downtown
Forgot about my love
Under the bridge downtown
I gave my life away
Yeah yeah yeah
Oh, no, no, no, yeah yeah
Where I stay
Songwriters: Frusciante, John; Balzary, Micheal; Smith, Chad; Kiedis, Anthony;Sometimes I feel like I don't have a partner
Sometimes I feel like my only friend
Is the city I live in, the city of angels
Lonely as I am, together we cry
I drive on her streets 'cause she's my companion
I walk through her hills 'cause she knows who I am
She sees my good deeds and she kisses the windy
Well, I never worry, now that is a lie
I don't ever wanna feel like I did that day
But take me to the place I love, take me all the way
I don't ever wanna feel like I did that day
But take me to the place I love, take me all the way, yeah, yeah, yeah
It's hard to believe that there's nobody out there
It's hard to believe that I'm all alone
Atleast I have her love, the city, she loves me
Lonely as I am, together we cry
I don't ever wanna feel like I did that day
But take me to the place I love, take me all the way
I don't ever wanna feel like I did that day
But take me to the place I love, take me all the way, yeah yeah yeah
Oh, no, no, no, yeah yeah
Love me, I say, yeah yeah
One time
Under the bridge downtown
Is where I drew some blood
Under the bridge downtown
I could not get enough
Under the bridge downtown
Forgot about my love
Under the bridge downtown
I gave my life away
Yeah yeah yeah
Oh, no, no, no, yeah yeah
Where I stay